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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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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 이야기 (The stone story)

석재의 사용

석재는 자연으로부터 만들어진 암석으로부터 채취하며, 석재 사용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
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인류 역사와 함께하였다. 석기시대부터 돌을 이용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거석기념물, 돌무덤 등 시대 권력의 표현으로 석재 건축이 시작되었다.

석조는 세계 여러 나라 문화에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보편적이면서 독특하게 사용되어 시대를 대표하는 조형 문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목조건축물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서는 기초, 기단, 초석 등 내구성이 요구되는 요소에 석재를 많이 사용하는데, 목조건축물이 불타 없어져도 석재는 남아 있어 건물지 고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구들, 계단, 담장, 박석 등 다양한 요소에 사용되었다. 한편, 조형적・상징적인 건조물에는 석재를 단독으로 사용하여 축조하기도 하였으며, 성곽, 석탑 등 남아 있는 유적의
수량은 목조건축보다 월등하다.

석재 특징

장점 : 석재는 암석에 따라 물리화학적 성질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압축 강도가 크고, 풍화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여 내구성이 크다. 매장량이 풍부하여 재료 획득의
용이 뿐만 아니라 불연성을 갖고 있으며, 외관이 미려(美麗)해서 조각 품뿐 아니라 건물의 내・외장재와 구조재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단점 : 가공이 어렵고, 비중이 커서 운반 및 시공이 불편하며, 전단강도에 대한 저항이 부족하며, 석재 종류에 따라 내화 성이 약함.

석재 분포

석재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곳은 원주-제천-문경-거창-진안-남원-거금도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석재 채취의 약 50%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는 강경-익산-김제 지역과 경기도 포천-의정부 일대, 충청남도 보령 일대가 주요 석재 채석지로 알려져 있다. 석재 채석지에서는 석조물의 재료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화강암, 대리석, 사암 등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